소아청소년의 건강생활을 위한 아이캔(ICAAN)프로젝트
몸을 유지하고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배고픔을 느낀다.
하지만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유 때문에 가짜 배고픔을 느끼기도 합니다.
하지만 가짜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은 원인과 증상이 다른 만큼 차이점만 잘 알아 둔다면
오히려 가짜 배고픔을 이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다.
1. 가짜 배고픔의 증상 알아보기
•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고프다.
: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량을 감소시켜 식욕을 돋운다.
가짜 배고픔의 대표적인 속임수는 ‘당’이다.
• 당이 떨어지면 배가 고프다.
: 혈중 당분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낸다.
하지만 혈당이 떨어졌다는 의미가 열량 부족을 뜻하지는 않는다. 오히려 이 순간만 이겨낸다면 쌓여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.
2. 가짜 배고픔을 극복하는 법
• 식사한지 3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배가 고프다면 물을 한 컵(약200ml) 마셔보기를 권한다.
• 우선 가짜 배고픔을 느꼈을 때,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.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대항할 수 있는 건 엔도르핀뿐이다. 유산소 운동보다는 스쿼시나 축구, 농구처럼 강도 높은 운동을 짧은 시간에 할 때 많이 분비된다.
•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. 총 칼로리는 같게 하면서 각각 단백질과 탄수화물, 불포화지방산을 강화한 식단을 각 실험군에게 6주간 섭취하게 하면 단백질을 강화한 식단을 먹은 실험군이 다른 두 식단을 유지한 실험군에 비해 식욕 억제 효과가 두드러지게 높았다.